(책터뷰) 네이비씰 승리의 기술 2부, 리더십 기르는 방법
본문 바로가기
책터뷰

(책터뷰) 네이비씰 승리의 기술 2부, 리더십 기르는 방법

by 글쓰는 임작가 2023. 1. 1.
반응형

MC오 : 정확히 60초 후 맞나요?
임작가 : 맞다고 외울게요. 2부 시작하시죠!

변명, 남 탓, 포기 = 하지마!

Q. 압도적인 승리를 위한 네 가지 전략은 무엇인가요?


[전쟁의 기술]
p153 우리 팀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은 버려라
엄호 이동은 가장 근본적인 전술이다. 전투에 필요한 유일한 전술이라고 해도 좋다. 엄호 이동은 함마디로 팀워크를 의미한다. 거대한 조직의 각 팀은 공통의 목표를 향해 서로 협력해야 한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조직 내 각 그룹이나 부서는 벽을 허물고 서로 돕고 의지해야 한다.

리더는 구성원들에게 우리는 더 큰 조직의 일원이며 전체 조직의 전략적 목표가 최우선임을 늘 상기시켜야 한다.

적은 옆 팀이 아니라 다른 회사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p171 모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단순하게
계획이나 명령이 너무 복잡하면 부하들이 이해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만에 하나 일이 잘못되면 여러 문제가 상호 작용을 일으켜 통제 불능 상태에 이르고 총체적 난국에 빠진다.

문제는 일은 늘 계획과 다르게 흐르고 잘못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계획과 명령은 간단명료하고 정제된 방식으로 수립하고 전달되어야 한다.

모든 계획은 팀의 말단 구성원들도 확실히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야 한다.

복잡하다는 것은 잘 모른다는 것이다.

p194 우선순위를 어떻게 정할 것인가
'긴장을 풀고, 주위를 둘러보고, 명령을 내려라'
'우선순위를 정해 실행하라'

  • 각 문제의 시급성 평가
  • 가장 시급하게 처리해야 할 과제를 간단명료한 용어로 정리
  • 해결책 모색 : 가능하면 하위 리더와 팀원들에게 의견 구함
  • 해결책 실행 : 모든 노력과 자원은 최우선 과제에 집중
  • 팀 내에서 우선 과제가 변경될 경우 이 상황을 위아래로 전파


p201 지휘권 분산
내가 소대장과 일선 지휘관에게 권한을 위임한 것은 우리 브루저 기동대의 성공에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지휘권을 분산함으로써 나는 더 큰 그림에 집중할 수 있었다. 아군의 자원을 조율하고 적군의 동태를 살피는 등 중요한 임무에 힘을 쏟을 수 있었던 것이다. 만약 내가 전술적 세부 사항에 매달리고 있었다면 나를 대신해 전략적 목표를 관리할 사람이 없었을 것이다.

효과적인 지휘권 분산은 어느 분야에서든 조직의 성공에 결정적이다. 시시각각 급변하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는 각급 지휘관들에게 재량권이 부여돼야 한다.

반응형


임작가 : 진짜! 주옥같은 이야기입니다. '우리 팀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 버리기', '단순화해서 모두 이해시키기', '우선순위 정하기', 지휘권 분산하기' 이것들이 이상적인 전략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하기에 너무 꿈같은 이야기라고 치부하기에는 무언가 아쉬움이 남습니다.

MC오 : 그렇죠! 결국 어떤 일을 하든 간에 항상 추구해야 할 것 같아요. 네 가지 전략 중 단순화해서 이해시키는 게 제일 어려울 것 같아요.

임작가 :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단순화 한다는 것은 설명하는 사람이 모든 걸 알고 있다는 것이고, 그걸 모르는 사람한테 까지 알려 줄 수 있다는 건 신의 경지 아니겠어요?

MC오 : 맞아요. 비슷한 사례로 회사에서 의사소통을 중요 시 하는 것도 같은 이유 때문인 것 같아요. 쉽지만 어려운 것. 늘 신경 쓰지만 늘 부족한 것!

'우리'의 승리만 있을 뿐!

Q. 계속 승리(성취) 하기 위해서 지켜야 할 것들이 있나요?


[지속적인 승리]
p239 계획을 세울 때 절대 빠트려선 안 되는 것들
임무의 목표가 막연하고 애매하면 집중하지 못하며, 실행 과정에서 비효율성이 증가한다. 이를 방지하려면 임무는 신중하게 정제되고 단순화되어야 한다.

임무에는 목적과 원하는 결과, 즉 '최종 상태'가 담겨 있어야 한다. 임무를 수행하는 일선 대원들은 임무의 궁극적인 목표를 이해해야 한다.

계획이 확정되면 모든 팀원과 작전 참여자에게 브리핑하는 시간을 갖는다.

계획을 상세하게 수립한다고 해도 어느 정도의 리스크는 감수할 준비를 해야 한다.
미국 독립 혁명기 해군 영웅이자 미 해군의 아버지인 「존 폴 존스」 "리스크를 지지 않는 사람은 승리할 수 없다."

작전 후 브리핑에서는 계획 수립부터 실행까지 매 단계를 간결한 형식으로 점검한다.
'무엇이 잘됐는가?', '무엇이 잘못됐는가?'

p278 윗사람을 이끄는 것
팀장은 마침내 본사 임원들에게 현장 상황을 정확히 이해시키려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더 상세하게 정보를 보고하고, 임원들과 더 긴밀하게 소통해야 하는 것이다.

팀장은 임원들이 어떤 정보를 원할지 먼저 생각해 본 후 그에 맞는 정보를 취합해 보고했다. 또한 현장으로 임원들을 초청하기도 했다.

p290 100% 옳은 해결책은 없지만 그럼에도 결단을 내릴 때는 단호하게
신속한 의사 결정이 종종 승리와 패배를 가른다. 마냥 100점짜리 해결책을 기다리다가는 아예 결정을 못 내리거나 실행하지 못할 수도 있다.

리더는 과거의 경험과 적의 행동방식, 예상되는 결과, 당장의 정보 등을 종합해 합리적으로 추정할 줄 알아야 한다.

p306 자유를 얻고 싶다면 먼저 엄격한 규율을 만들어라
나는 규율이 '그저 그런 것'과 '특별한 것'의 차이를 만든다는 사실을 노련하고 경험 많은 선배들을 보며 체득했다. 부대 내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선배들은 출근도 가장 먼저 했다. 그들은 가장 훌륭한 전투기술 가장 잘 정비된 장비, 가장 뛰어난 사격 솜씨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규율과 연결되며, 규율을 엄수하는 것은 의지의 문제다.

규율은 자기 통제와 금욕을 요하지만 결국 자유로 연결된다. 아침에 일찍 기상하는 규율이 몸에 배면 더 많은 자유 시간을 보상받는다. 전장에서 늘 헬멧과 방탄조끼를 착용하는 규율을 따르면 장비에 익숙해져 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매일 체력을 단련하는 규율을 엄수하면 몸이 더 가볍게 느껴지고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MC오 : 계획을 세울 때 최종 상태가 담겨 있어야 한다는 것. 애매하게 정하면 결과도 애매해지는 것. 명심하겠습니다.
임작가 : 오늘도 무릎을 '탁' 치게 되죠?

옥상에 개구리맨! (네이비씰의 애칭)

Q. 임작가님 책을 한 문장으로 표현 한다면?

한 문장 = '목숨을 건 상황이기에 이건 진짜다!'

그곳에서의 실수는 바로 죽음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더 체계적으로 치밀하게 생각하고 판단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 처럼 우리는 더 절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사람 특성상 안주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항상 그것을 주의해야 할 것 같네요! 우리는 그것을 아니까 안주하지 말자고요! 안주는 술 먹을 때만 쓰는 것으로!

MC오 : 잠깐! 한 문장으로 한번 더 표현해 주시겠어요?

한 문장 = 결국 해내는 사람들이다.

제가 아는 SEALS 대원들은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전술 능력', '피지컬', '사격술', '전투'에 능한 사람들이라고만 생각을 했는데, 그것뿐 아니라 위에서 얘기한 여러 skill들이 있었네요. 이것들을 한대 모아서 임무를 항상 가능케 하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네이비 씰(NAVY SEALS) 앞으로도 많은 활약 부탁해요!

책터뷰 2부 끝!

반응형

TOP

Designed by 티스토리